구매는 네이버 체크아웃에서 했는데 사용후기 남기려고 가입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우선은 기저귀 10장정도와 커버 1,2개 구입해 사용해 보시고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재질은 아주 좋습니다. 소변본 기저귀는 샤워기를 이용해 뜨거운 물만 뿌려줘도 거의 다 씻겨나가고 대변본 기저귀도 뜨거운 물 그리고 비누를 칠해 놓았다가 세탁기에 돌리니 아주 깨끗하게 세탁이 되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두께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두꺼워서 당황했습니다 채우고 보니 등이나 배가 불편하겠더라구요
특히 여름에는 꽤 더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 비싸게 샀으니 열심히 사용하리라 다짐하고 채웠는데 .. 허벅지에 상처가 몇개 났습니다.
내츄럴 기저귀커버 때문입니다.
배꼽으로도 숨을 쉰다는 말이 있어서 그리고 배가 편하라고 늘 약간 느슨하게 기저귀를 채우는데 .. 그렇게 채우고 우리 아이가 움직이면 허벅지부분의 커버가 약간 말리면서 찍찍이(붙이는) 테두리에 스쳐서 상처가 나더군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좀더 단단히 채웠더니 배부분에 자국이 생기니 .. 기저귀의 두께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단단히 채우면 배에 자국이 생기니 배를 압박하는 것이고 해서 다시 느슨하게 채우고 신경써서 마무리 해줬지만 또 상처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참고적으로 아이가 90일인데 또래보다 몸무게는 조금 적게 나가는 편입니다.
일단은 기저귀사용을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좀 더 큰후에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가 상처 입은 것 같아 마음이 아주 안좋습니다.
판매자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찍찍이(붙이는) 테두리의 마감을 그대로 두지 마시고 천으로 감싸주시던지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만져도 날카롭던데 그 부분이 아이 피부에 닿으면 당연 상처가 생기겠지요.
대나무 기저귀커버는 사용전입니다. 기저귀 두께만 해도 두꺼운데 대나무 기저귀커버 두께도 얋지 않아 커버로서는 사용을 못 하겠더라구요.
사용한지 3일만에 상처만 남기고 사용을 중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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